PGA투어 아메리카, 내년 3월 첫 선…16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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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카가 2024시즌 총 16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포티넷 컵 포인트 상위 120명의 선수는 TPC 토론토의 노스 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카 시즌 최종전인 포티넷 컵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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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20명 시즌 최종전인 포티넷 컵 출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카가 2024시즌 총 16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투어는 내년 3월 시작해 9월 포티넷 컵 챔피언십으로 마무리 된다. PGA 투어 아메리카는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와 PGA 투어 캐나다가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투어다.
PGA 투어 아메리카를 총괄하는 콘 페리 투어의 알렉스 볼드윈 대표은 "2024년 첫 PGA 투어 아메리카 시즌 일정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 대회, 지역 사회를 지원해 준 후원사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16번의 PGA 투어 아메리카 대회가 선수들이 투어 프로 생활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티넷은 PGA 투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포티넷 컵 랭킹으로 불리는 PGA 투어 아메리카의 시즌 포인트 레이스를 후원하기로 했다.
2024년 포티넷 컵 랭킹 상위 10명의 선수는 2025시즌 콘페리 투어 멤버십과 총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나눠 받는다. 1위 선수에게는 2만5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총 10만 달러의 보너스 외에도 16개 대회(각 대회의 총상금은 22만5000달러)에 걸쳐 총 36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2024 PGA 투어 아메리카는 3월21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툴룸의 PGA 리비에라 마야에서 열리는 부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제69회 브라질 오픈(4월11일~14일) ▲테르마스 데 리우 혼도 인비테이셔널 프리젠타도 포르 취리히(4월18일~21일), ▲다이너스 클럽 페루 오픈(4월25일~28일), ▲기아 오픈(5월2일~5일), ▲인터 라피디시모 골프 챔피언십 (5월16일~19일)이 개최된다.
라틴 아메리카 스윙이 마무리되면, 포티넷 컵 상위 60명의 선수는 10개 대회로 구성된 북미 스윙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 스윙이 끝난 시점의 포티넷 컵 랭킹 1위와 2위는 2025년 콘페리 투어 시즌의 조건부 멤버십을 얻는다.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 스윙 사이의 4주간의 휴식기 동안 PGA 투어 아메리카는 북미 스윙 10개 대회에 대한 출전권이 걸려있는 6개의 퀄리파잉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시즌 중반 휴식기 기간 중에 2024년 PGA 투어 대학 랭킹에서 6~25위를 차지하는 선수들에게도 포티넷 컵 챔피언십의 북미 스윙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로써 PGA 투어 아메리카의 출전 시드는 시즌 최종전까지 144개에서 156개로 늘어난다.
캐나다에서 9개, 미국에서 1개 대회가 열리는 북미 스윙이 개최된다. 포티넷 컵 포인트 상위 120명의 선수는 TPC 토론토의 노스 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카 시즌 최종전인 포티넷 컵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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