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 작가 초대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 개최

2023. 11.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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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림미술관은 2023년의 마지막으로 호진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소개하는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를 개최한다.

호진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팝 아트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결합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과 예술 간의 연결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시리즈 중 ‘thinkobjet’ 시리즈는 작은 생각을 흙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구워서 다채로운 색깔로 칠한 작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을 결합하며, 작품은 작가의 내면적 고민과 미술의 본질을 다루는 동시에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로 ‘나비효과’ 시리즈는 몽당연필을 몸통으로 한 나비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이다. 몽당연필은 창조력을 상징하며,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톡톡 튀는 색감을 사용해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빛나는 시대’ 시리즈는 현실의 소비문화와 여기에서 파생된 문제를 다룬다. 대출 광고 명함을 사용해 소비와 물질을 상징화하고, 이를 통해 작품은 소비문화의 모순과 빚에 빠진 서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대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모순을 다룬다. 이 작품은 관람자에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유발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것이다.

호진 작가는 아이콘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시각적 의미를 창조하며 팝 아트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대중문화의 대중적 상징물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잘 반영하고 있다. 또한 대중문화와 예술을 융합시키며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의 세계가 더 풍요롭고 이해하기 쉬운 곳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작가와 소통하고 창의성과 감정적 연결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12월 25일은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 개관을 진행한다. 당림미술관은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예술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다루며 창조성과 감정적 연결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다. 함께 호진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며 팝 아트의 현대적 해석을 경험하고,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

한편 당림미술관은 전시 기간 장애인 모니터링 체험단을 모집한다.

당림미술관은 다양한 관람자를 위한 접근성 확대와 함께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키오스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접근성 확대의 일환으로 지체장애인, 청각장애인, 노인을 위한 특별한 모니터링 체험단을 모집한다. 11월 내 신청자에 한해 전시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며, 해당 디지털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림미술관 소개

당림미술관은 고(故) 당림 이종무 화백이 귀향해 선산에 설립한 충남 1호 미술관이다. 당림 화백의 예술세계 보존과 한국 화단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고, 고향인 아산에 문화 예술 전파와 공유를 위해 1997년 6월 14일 개관했다. 당림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이종무 화백 생애의 작품 세계 흐름과 유품이 함께 보존된 아뜰리에(화실) 및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국내 미술관 중 화가의 작업실이 온전히 보존돼 있는 곳은 드문데, 당림미술관에는 이종무 화백이 살아생전까지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던 아뜰리에가 현재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어 희소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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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당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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