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게', 13일 공개..."설리, 그리고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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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리에게'(감독 정윤석)가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와 만난다.
제작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8일 '진리에게' 첫 공개 일자와 함께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설리(본명 최진리)를 도로시에 투영시켰다.
'진리에게'는 설리의 생전 인터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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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진리에게'(감독 정윤석)가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와 만난다.
제작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8일 '진리에게' 첫 공개 일자와 함께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설리의 유작 '고블린' 수록곡 중 하나인 '도로시'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동화 '위대한 마법사 오즈'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설리(본명 최진리)를 도로시에 투영시켰다. 관련 애니메이션을 제작, 그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도 담긴다. 설리가 생전 남겼던 그림 일기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SNS 게시물 등을 작품 곳곳에 배치했다.
관계자는 "설리가 남긴 자료들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상상력과 꿈, 삶을 돌아보는 모습,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진리에게'는 설리의 생전 인터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다. 아티스트 설리와 25살 최진리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들었다. 오는 13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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