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주량=소주 30병?…2년 지나면 70병까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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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주량이 소주 30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성시경을 향해 "난 이 형이 소주 30병 정도 마시는 거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지금 소문이 막 퍼지고 있다"며 "2년 정도 지나면 내 주량이 소주 70병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성시경은 "(소주 30병 마신다는 소문이) 처음 시작된 게 싸이 형이 방송에서 자기 멋대로 '성시경 소주 11병 마신다'고 말해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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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주량이 소주 30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미쓰라·투컷)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성시경을 향해 "난 이 형이 소주 30병 정도 마시는 거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지금 소문이 막 퍼지고 있다"며 "2년 정도 지나면 내 주량이 소주 70병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성시경은 "(소주 30병 마신다는 소문이) 처음 시작된 게 싸이 형이 방송에서 자기 멋대로 '성시경 소주 11병 마신다'고 말해서다"라고 밝혔다.
타블로가 "진짜로 그 정도 마실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성시경은 "아니야"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곁에 있던 미쓰라가 자기 주량은 소주 3병이라고 하자, 성시경은 "그치? 3병 이상 먹는 사람은 없어, 근데 먹다 보면 10병 마시는 거지"라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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