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하나’의 만남…지역 기반 입출금 통장·체크카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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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활 커뮤니티인 당근과 당근페이는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로, 동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금융 기능을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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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에 협력키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 생활 커뮤니티인 당근과 당근페이는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황도연 당근 대표이사,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당신 근처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고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은 △당근 사용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출시와 운영 △제휴사업 관련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제휴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서의 협력을 주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당근 이용자들을 위한 국내 최초 지역 기반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가 출시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내 생활권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해 동네의 오프라인 금융 생활에서도 당근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당근이 연결하는 다양한 지역 서비스에서 당근페이와 당근머니의 활용처를 늘리고, 3600만명에 달하는 당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선사하겠단 게 당근 측 구상이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로, 동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금융 기능을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전국 단위로 정식 오픈한 당근페이는 이용자들이 생활권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당근 앱 내 채팅을 통한 송금 기능, 커머스,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금융 기능들을 선보이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당근페이는 사업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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