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작동한 주택화재 감지기 덕에 피해 줄어

정회성 2023. 11.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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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단독주택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4시께 광주 광산구 오운동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광산소방서는 주택 외부에서 불을 피우고 남은 불씨가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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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를 본 주택 외부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단독주택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4시께 광주 광산구 오운동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고령의 거주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광산소방서는 주택 외부에서 불을 피우고 남은 불씨가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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