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짧다더니…‘더 마블스’, ‘얀 왕자’ 박서준 아쉽네 (리뷰)[DA: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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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가 지난 7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더 마블스'에서 국내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배우 박서준의 등장.
앞서 박서준의 분량이 많지 않을 거라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말처럼, '더 마블스'에서 얀 왕자(박서준 분)의 분량은 얼굴이 등장하는 시간만 계산했을 때 3분 내외 정도로 매우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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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영화는 그동안의 마블 영화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을 갖는다. 그만큼 짧은 시간 안에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캠틴 마블과 모니카 램보의 오랜 인연과 함께 미즈 마블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만들어 내는 관계성이 재미를 선사한다. 또 이들의 스위칭 액션이 ‘더 마블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한 플러큰 ‘구스’의 활약도 ‘더 마블스’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겉모습만 보면 귀여운 고양이 같지만, 자신보다 몇 개 큰 상대를 입에서 나온 촉수로 집어삼키는 외계 종족 플러큰 그리고 아기 플러큰인 플러키튼의 등장은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더 마블스’에서 국내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배우 박서준의 등장. 앞서 박서준의 분량이 많지 않을 거라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말처럼, ‘더 마블스’에서 얀 왕자(박서준 분)의 분량은 얼굴이 등장하는 시간만 계산했을 때 3분 내외 정도로 매우 짧다. 아쉬운 점은 비단 분량뿐만이 아니다. 짧은 분량에서 강렬한 인상보다는 어색함을 느끼게끔 하는 박서준의 등장이었다. 겉모습으로나 연기로나 평소 한국 작품에서 보여줬던 그의 매력을 모두 감춘듯하다.
마블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여러 차례 언급되는 상황에서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의 세계관에 또 다른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며 세계관을 확장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영(Young)’ 마블 캐릭터에 대한 가능성을 열며 궁금증을 높인다.
※ 쿠키 ‘영상’은 1개다. 쿠키 ‘음성’도 1개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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