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완결정' 드레스숍 사장 특별 출연…성훈·정유민 큐피트 된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11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 5회에 특별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에는 홍석천이 깜짝 출연해 화력을 더한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홍석천은 극 중 서도국과 한이주가 결혼 준비를 위해 찾아간 드레스숍 사장 역으로 출연,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히든카드로서 활약한다.

홍석천이 맡은 드레스숍 사장은 드레스 피팅 현장에서 묘한 어색함이 감도는 서도국과 한이주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 진도를 확실하게 끌어내는 전환점이 되는 인물이다. 홍석천이 '사랑의 큐피드'로서 서도국과 한이주 사이를 오가며 어떤 도움을 안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에 흔쾌히 나서주고, 어떤 배우와 붙던지 딱딱 맞는 찰떡 케미를 보여준 홍석천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은 물론 작품 곳곳에 즐거움을 더해준 홍석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