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인연 만들어볼까?” 조계종, 2030 미혼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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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1박 2일 특별 템플스테이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오는 18~19일 열린다.
8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만남 템플스테이'는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20·30대 미혼남녀의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만든 자리로 올해 행사는 보건복지부 2023 인구교육활성화 추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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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1박 2일 특별 템플스테이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오는 18~19일 열린다.
8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만남 템플스테이’는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20·30대 미혼남녀의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만든 자리로 올해 행사는 보건복지부 2023 인구교육활성화 추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혼남녀 20명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건전한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기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박2일간 불교문화체험에 기반 한 템플스테이와 만남특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만남템플스테이는 단순한 남녀의 만남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라며 “소비적, 향락적인 만남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존중과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만남템플스테이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20~30대 미혼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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