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윤상·라이즈 앤톤 父子의 파격 도전
이해라 기자 2023. 11. 8. 09:50
영화 ‘뉴 노멀’의 색다른 음악이 기대를 모은다.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함께한 ‘뉴 노멀’의 색다른 음악이 화제다. 윤상은 공포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EDM부터 클래식까지 폭넓게 사용하며 ‘뉴 노멀’만의 분위기를 끌어내고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이자 윤상의 아들 앤톤이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톤은 소속사 선배 최민호의 캐릭터 ‘훈’의 이야기 음악 전체를 담당했다.
또한, 영화 속 가장 충격적인 순간 흘러나오는 새소년의 ‘파도’,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은 가수 한동근이 편곡한 어쿠스틱 버전이 활용됐다. 외에도 뜻밖의 순간 등장하는 다양한 음악들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영화 ‘기담’, ‘곤지암’ 등을 연출한 공포 영화의 대가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이 출연한다. 8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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