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 김창수, 현역 은퇴… “지도자로 사랑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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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측면 수비수 김창수(38·천안시티 FC)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는 올 시즌 플레잉코치를 맡았던 김창수가 오는 FC 안양과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티는 마지막 홈경기인 12일 김포 FC와 경기에서 김창수의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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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측면 수비수 김창수(38·천안시티 FC)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는 올 시즌 플레잉코치를 맡았던 김창수가 오는 FC 안양과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티는 마지막 홈경기인 12일 김포 FC와 경기에서 김창수의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
김창수는 2004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광주 FC, 인천 유나이티드, 천안시티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314경기에 출전해 8득점과 20도움을 남겼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 몸을 담았다.
김창수는 국가대표로 A매치에 25경기에 출전했고, 23세 이하 대표팀에선 2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의 동메달 획득에 큰 힘이 됐다.
김창수는 "선후배들과 팬분들의 응원 덕에 20년간 축구 선수로 활약할 수 있었다"면서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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