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KCS), 공공제출용 신용평가 확인서 ‘3분’ 발급 서비스 출시

[한국평가정보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한국평가정보(KCS)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공공기관 및 나라장터 제출용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3분 발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CS는 한국신용데이터(KCD)의 공동체 회사로,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로, 개인사업자 사업 역량 평가 서비스인 ‘크레딧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평가정보의 개인사업자 신용점수는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한다.

신용평가 등급확인서 발급 서비스는 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신용평가 등급 확인을 위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발급 과정도 간소화했다. 크레딧노트 가입 후 발급을 신청하면 3분 이내에 나라장터 시스템으로 바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당일 급행 발급 수수료 개념을 없앤 게 특징이다.

현재 사업자가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시하는 공공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제출해야 한다. 한국평가정보는 지난 9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식 신용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용평가등급 서비스는 신용평가 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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