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분기 '미디어콘텐츠' 부진에 영업적자 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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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올해 3분기 대작 라인업 부재로 영업적자 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규 게임의 성과가 있었지만 매출은 0.3% 늘어난 1천8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먼저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은 게임 사업 전체의 70.9%인 1천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9.2% 증가했고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습니다.
게임 사업의 성장과 마케팅 비용 등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적자폭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컴투스는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e스포츠 효과로 장기 흥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MLB 9이닝스 라이벌의 가세로 스포츠 장르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컴투스는 대작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서비스명을 확정했으며, 캐릭터 수집육성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발표하고 내년 1분기 중 국내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는 오는 12월 tvN 방영 예정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내년 개봉 영화 '왕을 찾아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와 대규모 K팝 공연 개최 등으로 K콘텐츠 시장에서의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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