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독거노인 1천100명에 반려로봇 보급

전승현 2023. 11.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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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안에 독거노인 1천100명에게 반려로봇(어린이 모습 봉제 인형)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려로봇 보급 사업에 착수했다.

앞서 전남도는 반려로봇 보급을 위해 전남도 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반려로봇이 따뜻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로봇 보급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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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함께하는 반려로봇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안에 독거노인 1천100명에게 반려로봇(어린이 모습 봉제 인형)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려로봇 보급 사업에 착수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질병·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해 우울·은둔 독거노인을 선정, 시군별로 50대씩을 지급한다.

무료한 시간에 말동무가 돼 주거나 위급상황에도 대응하는 안전지킴이 노릇을 한다.

앞서 전남도는 반려로봇 보급을 위해 전남도 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했다.

또 시군 담당자와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 지원사를 대상으로 반려로봇 활용법 등 사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반려로봇이 따뜻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로봇 보급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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