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96%…11월 말 항체 생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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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소 럼피스킨병 접종을 오늘(8일)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1만 580 농가에서 소 35만 6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새벽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어제까지 34만 4천600여 마리(96.7%)를 접종했습니다.
경남도는 남은 10개 시·군도 오늘 중 접종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달 30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우농가에서 경남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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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소 럼피스킨병 접종을 오늘(8일)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1만 580 농가에서 소 35만 6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새벽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어제까지 34만 4천600여 마리(96.7%)를 접종했습니다.
창원시와 진주시, 사천시·김해시·밀양시·거제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은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경남도는 남은 10개 시·군도 오늘 중 접종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남도는 백신 접종 후 3주가량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럼피스킨병 84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우농가에서 경남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남에서 추가 발생 신고는 없었습니다.
(사진=경남도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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