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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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8일 자신의 SNS로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를 아비 아라드 대표와 기획했다. 그는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아비 아라드 대표에게 공동 프로듀서를 부탁했다. 닌텐도와 함께 제작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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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8일 자신의 SNS로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를 아비 아라드 대표와 기획했다. 그는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아비 아라드 대표에게 공동 프로듀서를 부탁했다. 닌텐도와 함께 제작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비 아라드는 마블 스튜디오 설립자이자 CEO다. 아라드 프로덕션은 베놈,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헐크, 판타스틱4, 데어데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지금껏 수많은 인기 슈퍼 히어로 영화를 제작했다. 2024년에는 크레이븐 더 헌터, 베놈3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도 극찬을 받았다. 널리 알려진 대표작으로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시리즈다. 올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로 팬들을 감동시켰으며 내년에는 3편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스파이더 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젤다의 전설 영화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제작비는 50% 이상 닌텐도가 지불하고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배급과 공동 출자를 진행한다.
대본 제작 담당은 데릭 코놀리 작가로 결정됐다. 그는 쥬라기 월드, 퍼시픽림2, 명탐정 피카츄 등 오랜 기간 대작 영화 대본을 맡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한편 닌텐도 대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젤다의 전설은 슈퍼 마리오와 함께 닌텐도 최고 인기 IP 중 하나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어린 시절 동굴을 탐험한 경험을 시작으로 개발됐다.
시리즈는 매번 초대박 흥행을 거뒀다. 지난 7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닌텐도는 올해 5월 출시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판매량이 1950만 장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전작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누적 판매량 3115만 장에 도달했다.
젤다의 전설 실사화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미쳤다", "영화에서도 감동하게 만드네", "젤다의 광활한 콘텐츠를 영화 속에 어떻게 담아낼 지 궁금하다", "아비 아라드가 맡았으니 일단 흥행은 보장됐네",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지" 등 기대감을 표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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