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에코프로 형제, 증권가 부진한 전망에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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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롤러코스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증권가의 부진한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4.57%) 내린 2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이 1조80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7.6% 감소한 45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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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롤러코스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증권가의 부진한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4.57%) 내린 2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만3000원(6.17%) 하락한 8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요구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이 1조80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7.6% 감소한 45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90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양극재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10% 하락, 판매량은 3% 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에 대해 밸류에이션 공백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5만5000원에서 42만원으로 24.3%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가치를 합산한 지주사 에코프로의 가치를 현가 할인하면 10조9000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22조9000억원과의 격차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사실상 밸류에이션 공백 상태"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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