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상생 협약

우영식 2023. 11.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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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은 연천군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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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은 연천군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약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5개 시군은 규제와 소외로 점철된 경기북부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특구 지정을 통한 성장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각각 전달하고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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