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3분기 흑자 전환...매출 53.9% 급증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3. 11. 8. 09:18
‘제노니아’ 매출 기여
웹3와 플랫폼 성장 집중
웹3와 플랫폼 성장 집중
컴투스홀딩스는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49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 원, 당기순이익은 12억 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성장은 6월에 출시된 대작 MMORPG ‘제노니아’와 9월 출시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덕분이며,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적 또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컴투스는 밝혔다. 이 게임은 방치형 키우기 게임으로, 핵앤슬래시 전투 스타일과 다양한 장비 조합의 성장요소를 결합한 게임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제노니아’는 신규 지역과 콘텐츠 추가,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으로 성과를 지속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서비스 확장 계획도 가지고 있다.
웹3 생태계에서는 ‘엑스플라(XPLA)’를 중심으로 글로벌 최상위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카보네이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작 웹3 게임을 독점 온보딩할 계획이며, 트리플 A급 웹3 게임 개발도 진행 중이다.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는 게임 인큐베이션 사업을 통해 신규 고객사 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에도 신작 게임 출시와 주요 게임들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게임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XPLA와 하이브 플랫폼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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