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어렸을 때 이정현 씨 덕질, 아나운서 뽑을 때 SNS 본다고 하더라" (철파엠)

이연실 2023. 11.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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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다영 아나운서, 빛난다. 최수지인 줄"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혹시 최수지 씨 아시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모르겠다. 닮았냐? 검색해보겠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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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김다영 아나운서도 덕질 좀 해보셨냐? 삭막한 사회생활에서 요즘 덕질이 큰 활력이 된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보통 아이돌 덕질을 한다고 하지 않냐? 덕질 해본 적 있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커서는 안 해봤다. 그런데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정현 씨를 진짜 좋아했다. 뮤직비디오 맨날 보고 그랬다. 제 기억력이 진짜 안 좋은데도 '와' 나왔을 때는 기억난다. 어렸을 때 이정현 씨 덕질을 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영 아나운서, 빛난다. 최수지인 줄"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혹시 최수지 씨 아시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모르겠다. 닮았냐? 검색해보겠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다영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레퍼런스 체크'를 언급하며 "무려 67%의 직장인들이 이직시 평판조회가 필요하다 라고 대답할 만큼 요즘 보편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이 "다영 아나운서도 이직 몇 번 하셨지 않냐? 레퍼런스 체크를 당해본 적 있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그랬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냥 그 회사에 아는 선후배가 있으면 슥 물어보는 거다. 예전에 부산 MBC에 있었는데 아마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쪽이 넓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전 직장에서 평판이 안 좋았다 치더라도 새로운 회사에서는 더 잘할 수 있긴 한데 뽑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안 좋은 소리 들으면 아무래도 뽑기가 좀 망설여질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다영은 "그렇다. 그런데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인간관계 그런 것도 있지 않냐. 새로운 직장에서 새롭게 할 자신도 있는데 이전에 좀 못했다고 해서 그런 얘기가 들어가면 막막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친한 사람은 잘 이야기해주고 안 친한 사람은 별로라고 하지 않을까?"라는 한 청취자의 의견에 김영철이 "그래서 3~4명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김다영도 "여러 명한테 크로스체크를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요즘에는 SNS 체크도 필수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은 부계정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다영은 "저는 실제로 들었다. 아나운서 뽑을 때도 SNS를 좀 본다고 하더라. 그 사람의 성향이 드러나니까"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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