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사자’에 반등한 코스피…24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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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로 출렁인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8일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0.72%) 상승한 830.27이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4포인트(0.17%) 상승한 3만4152.6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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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로 출렁인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8일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42포인트(1.00%) 오른 2468.38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99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1.24%), SK하이닉스(1.00%), 현대차(1.42%) 등이 상승 중이며, POSCO홀딩스(-0.75%), 포스코퓨처엠(-0.96%), 삼성생명(-0.29%)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0.72%) 상승한 830.27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차례로 173억원, 161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26억원 순매도 중이다.
JYP Ent.(0.38%), 알테오젠(0.42%), 펄어비스(0.99%) 등은 상승 중이며 에코프로비엠(-3.69%), 에코프로(-2.56%), 포스코DX(-0.17%)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2.10%), 전자제품(1.97%), 호텔·레스토랑·레저(1.76%) 등은 오름세인 반면 문구류(-1.20%),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0.57%), 담배(-0.33%)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하락한 1306.0원으로 출발했다.
뉴욕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4포인트(0.17%) 상승한 3만4152.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0포인트(0.28%) 뛴 4378.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08포인트(0.90%) 상승한 1만3639.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연준 당국자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되돌리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이 좋은 경로에 있지만 아직 끝나진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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