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경기력’ 마이클 포터 주니어, “동료들이 자신감을 심어줬다”

박종호 2023. 11.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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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주니어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208cm, F)는 시즌 첫 5경기에서 평균 10.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9%, 3점슛 성공률 31%로 매우 부진했다.

주전으로 나온 포터 주니어는 경기 시작 32초 만에 스텝백 3점슛을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후 만난 포터 주니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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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주니어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덴버 너겟츠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134-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208cm, F)는 시즌 첫 5경기에서 평균 10.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9%, 3점슛 성공률 31%로 매우 부진했다. 하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평균 25.5점 7.5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5%, 3점슛 성공률 50%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도 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전으로 나온 포터 주니어는 경기 시작 32초 만에 스텝백 3점슛을 성공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시도한 슈팅은 림을 외면했지만, 연속으로 5점을 넣으며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그리고 2쿼터에도 시도한 슈팅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전반전에만 11점을 올렸다.

후반전에도 포터 주니어는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살렸다. 팀 동료들이 만들어준 기회를 살렸다. 4쿼터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의 파울까지 이끌었다. 포터 주니어의 활약이 더해진 덴버는 3연승에 성공. 서부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포터 주니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초반에 매우 부진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자신감을 심어줬다. 나는 부진했지만, 팀 동료들이 잘해줬다. 그 덕에 우리 팀이 어떤 농구를 추구하며 어떤 수준의 농구를 하는지 깨달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우리는 챔피언이었다. 이번 시즌의 출발도 매우 좋다. 이게 챔피언의 수준이다. 우리는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에서 승리한 마이클 말론 감독은 “머레이가 2경기 정도를 결장할 수 있다”라며 자말 머레이(191cm, G)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머레이가 결장한다면 포터 주니어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이다. 머레이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포터 주니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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