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0선 되찾은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

김인경 2023. 11. 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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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8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지수는 2460선을 하루만에 되찾고 2470선으로 향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9포인트(0.98%) 오른 2467.85에서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3만4152.6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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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하락·유가 약세에 상승 출발
3Q 호실적 크래프톤 5% 강세…2차전지주, 상승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8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지수는 2460선을 하루만에 되찾고 2470선으로 향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9포인트(0.98%) 오른 2467.85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기관도 금융투자(821억원), 연기금(94억원)의 매수 속에 821억원을 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79억원을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4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3억원 매수 우위로 총 87억원의 순매수가 유입 중이다.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3만4152.6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오른 4378.3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한 1만3639.86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을 끌어올린 건 국채금리와 유가 하락이다. 미국의 장기물 국채금리는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 하락했다. 게다가 유가 역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내림세를 탔다.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3.45달러(4.3%) 급락한 77.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가 0.75%, 중형주와 소형주가 0.73%, 0.24%씩 오르고 있다.

모든 업종이 소폭 오르는가운데 의약품과 섬유의복, 서비스업이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300원(0.42%)오른 7만1200원을 가리키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가 2.48%, 1.38%씩 오르고 있다.

이날도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포스코퓨처엠(003670)이 3.38%, POSCO홀딩스가 1.83%씩 오르고 있다.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259960)이 장 초반 8900원(5.16%) 오른 18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WTI가 8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유가 약세로 S-OIL과 GS(078930)가 각각 1.89%, 0.96%씩 약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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