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퍼포먼스의 정점...'스탠딩~', 안무 버전 MV

[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전 세계를 홀렸다.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 

정국은 8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환상적인 안무가 펼쳐졌다. 정국은 흰색 티셔츠와 블랙진을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핸드 마이크를 든 채 터널 같은 공간에서 댄서들과 합을 맞췄다.  

독무 구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 특유의 여유로운 바이브가 돋보였다. 레트로한 사운드와 세련된 안무가 어우러지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했다. 군무에선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과 황금빛 조명이 더해져 정국의 퍼포먼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음반이다. 황금 막내가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하기까지 모든 서사를 집약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레트로 펑크 장르다.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완성형 퍼포먼스를 더해 곡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은 공개 직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위에 진입했다. 솔로 싱글 '세븐'과 나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편 정국은 이날 NBC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