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이응경, 이진우 등과 한솥밥
배우 서도영이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티앤아이컬쳐스는 8일 서도영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티앤아이컬쳐스는 “선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성실하게 연기 행보를 펼쳐온 서도영과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의 서도영은 2003년 서울컬렉션, SFAA 등 대형 패션쇼 무대에서 모델로 활약한 후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KBS2 ‘봄의 왈츠’ ‘못말리는 결혼’ ‘천하무적 이평강’ ‘가시나무새’,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역류’ ‘아름다운 당신’, OCN ‘야차’, KBS1 ‘당신 뿐이야’, JTBC ‘가시꽃’, SBS ‘황홀한 이웃’ ‘강남 스캔들’, KBS DRAMA ‘MISS 맘마미아’ 등에 출연했다.
특히 SBS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아픔을 딛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주인공 드라마 작가 오대구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2019년 SBS ‘연기대상’의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서도영의 새 소속사인 티앤아이컬쳐스에는 배우 이응경, 이진우, 윤기원, 장서희, 황동주, 연지승, 곽지민, 서준영, 안소진, 오승윤, 이풍운, 윤태하, 고태진, 전승훈, 김운교, 송수이, 한승빈 등이 소속돼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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