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포항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예고
권기준 2023. 11. 8. 08:53
[KBS 대구]문화재청은 포항시 동해면 금광리 일대의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 산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 산지는, 60여 종의 식물화석이 층층이 군집한 두께 70m 내외의 퇴적암이 1㎞에 걸쳐 분포해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식물 화석의 종이 다양하고 밀집도가 매우 높아 한반도 신생대 전기의 퇴적 환경과 식생, 기후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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