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 논란 반박...“변제할 것 없어”

최윤정 2023. 11. 8.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게인' 50호 가수 김승미가 온라인 상에 제기된 빚투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출연한 김승미의 빚투 의혹이 불거졌다.

김승미는 이어 "A씨는 3~4년 전쯤에도 비슷한 글을 온라인상에 도배하다시피 한 바 있다. 당시 명예훼손 건으로 고소하니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하더니 또 이런다"라며 추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승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싱어게인’ 50호 가수 김승미가 온라인 상에 제기된 빚투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출연한 김승미의 빚투 의혹이 불거졌다. 

글쓴이 A씨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글쓴이의 부모님 집 세입자로 거주하던 김승미 부부가 관리비와 집세 내는 것을 미뤘고, 허락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망가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두 사람이 부모님을 만나지 않고 도망을 나가듯 이사했고, 남편 김윤호는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했다. 전화해 해결을 부탁하니 연락을 피하고 막말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강제집행도 2번이나 했으나, 김승미 부부는 물건을 빼돌렸다. 부모님은 2448만8920원 재산 피해를 봤고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인테리어 복구와 5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미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A씨 글에 반박했다. 그는 “집세가 밀린 적은 있지만 해당 금액은 A씨 어머니께 여러 차례 현금으로 갚았다. 어머니는 아무 소리 안 하시는데 딸인 A씨만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승미는 이어 “A씨는 3~4년 전쯤에도 비슷한 글을 온라인상에 도배하다시피 한 바 있다. 당시 명예훼손 건으로 고소하니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하더니 또 이런다”라며 추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승미는 1981년 가수로 데뷔해 1987년 서울패밀리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같은 그룹 멤버인 김윤호와 결혼했으며, 김윤호는 2021년 2월 편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