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입동' 아침 최저 영하 3도 '강추위'…낮부터 다시 포근

신수정 2023. 11. 8.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8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으로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으며 오는 10일 아침까지 평년 기온(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3~19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져 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요일인 8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으로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한 시민이 두꺼운 외투와 마스크로 추위를 막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으며 오는 10일 아침까지 평년 기온(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3~19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져 춥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