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이미 전년도 매출 상회…성장이 먼저, 이익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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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8일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년간 다사다난했다. 일관된 실적 흐름을 보이지 못했고 영업이익도 적자였다. 좁은 시각에서 보면 일관된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간 대내외적으로 고난이 많았지만 길게 보면 회사는 성장해왔다. 실제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887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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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8일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년간 다사다난했다. 일관된 실적 흐름을 보이지 못했고 영업이익도 적자였다. 좁은 시각에서 보면 일관된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간 대내외적으로 고난이 많았지만 길게 보면 회사는 성장해왔다. 실제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887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지식재산권(IP) 정상화까지 7년, 게임 성과 내는 데 5년 등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며 "매분기 글로벌, 중국, 한국 시장에 출시될 신작들을 감안하면 성장은 더 레벨업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블록체인의 경우도 산업 초기 단계여서 업앤다운이 다소 있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쟁의 관점에서 보면 크립토윈터를 거치면서 국내에선 경쟁 자체가 사라졌고, 해외에서도 (위메이드의) 경쟁이 레벨업됐다. 성장이 우선이고 이익은 다음이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지금도 이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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