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 맞아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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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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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풀무원샘물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월경빈곤·조혼·원치 않는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잠비아·케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베이직 포 걸스 DIY 키트'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를 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샘물은 야구·축구 등 국내 프로 구단과의 장기간 파트너십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월드비전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먹는 샘물 지원 대상을 노년 취약계층에서 아동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베이직 포 걸스 참여 희망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면 생리대 DIY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할 수 있는 DIY 키트는 흡수패드·방수패드·실·바늘·퀵가이드·후기 엽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완성된 면 생리대는 반송 봉투에 넣어 월드비전 본사로 보내면 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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