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한 일본 송객 수 증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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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유지했다.
일본 송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투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8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38% 증가한 1276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며 "송객 수는 35만7000명으로 2분기 보다 31% 성장했으며 2019년 대비 58% 회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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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유지했다. 일본 송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투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8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38% 증가한 1276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며 "송객 수는 35만7000명으로 2분기 보다 31% 성장했으며 2019년 대비 58% 회복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팩 2.0 중심인 중고가 패키지 판매가 확대가 실적 서프라이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관련 판매 비중은 3분기 누적 고객수/GMV(패키지 수탁금) 기준으로 각각 37%, 58%를 기록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 기준으로는 각각 7%, 8%"라고 했다.
이어 "오랫동안 준비한 하나투어 모바일과 8월부터 시작한 앱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온라인 판매 비중도 46%를 기록했으며 9월부터 MAU(월간이용자수) 기준 3만명으로 종합여행사 카테고리 첫 2위를 달성했다"며 "이에 따른 지급수수료 절감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송객 수는) 10월에만 4만5000명으로 2018년 대비로 47%까지 회복했다"며 "일본 노선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하드 블락도 확대되고 있는데 일본 송객 수 증가는 곧 일본 부문의 실적 레버리지로 이어지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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