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에코프로비엠, 펀더멘탈 대비 상대적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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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에코프로비엠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디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낮출 필요가 있다고 8일 평가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동공구 수요 약세 속에서도 견조한 전기차 수요로 분기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메탈 가격 연동된 평균 판매 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역성장했다"며 "수익성은 판가 하락과 재고평가손실(340억원) 반영되며 악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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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에코프로비엠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디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낮출 필요가 있다고 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수익률),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줄어든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459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동공구 수요 약세 속에서도 견조한 전기차 수요로 분기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메탈 가격 연동된 평균 판매 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역성장했다"며 "수익성은 판가 하락과 재고평가손실(340억원) 반영되며 악화했다"고 말했다.
4분기에 대한 기대치도 낮춰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8% 준 1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430억원이다.
전 연구원은 "주요 전기차 고객사향 재고조정 및 수요 둔화 우려를 판영해 판매량 감소, 판매단가 하락을 추정한다"며 "메탈가격의 변동폭 축소로 스프레드 마진은 개선되겠지만, 추가 재고평가 손실과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을 가정해 영업이익률을 2.6%로 추정한다"고 했다.
주가와 관련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펀더멘탈 대비 상대적 고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적정 시총은 29조"라고 평가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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