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취미’ 폭로되자 이틀만에 극단 선택한 미국 시장
임정환 기자 2023. 11. 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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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소도시의 시장이자 목사인 40대 남성이 취미로 여장을 해 온 사실을 폭로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7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스미스스테이션 시장이자 침례교 목사인 버바 코플랜드(49)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5일 보수 성향 매체 '1819뉴스'는 숨진 시장이 '브리티니 블레어 서머린'이란 이름으로 비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고 폭로하면서 그가 여장을 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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