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히스, 암 투병 중 사망..."멤버들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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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록 밴드 엑스재팬의 히스가 세상을 떠났다.
일본 언론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엑스재팬의 베이시스트 히스가 지난달 말 향년 5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히스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암을 진단받았다. 멤버들에게 알릴 새도 없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소식을 전했다.
엑스재팬의 다른 멤버들이 SNS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반면 히스는 SNS 계정을 따로 운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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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일본의 록 밴드 엑스재팬의 히스가 세상을 떠났다.
일본 언론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엑스재팬의 베이시스트 히스가 지난달 말 향년 5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히스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암을 진단받았다. 멤버들에게 알릴 새도 없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소식을 전했다.
히스는 지난 8월 열린 요시키의 디너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모습이 히스의 마지막 무대로 기억됐다.
엑스재팬의 다른 멤버들이 SNS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반면 히스는 SNS 계정을 따로 운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히스의 사생활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무대에서는 베이스를 파괴하는 등 화려한 연주로 유명했다.
요시키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상복 차림의 사진을 올리며 "집안에 불행이 생겨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적었다. 그는 현지시간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영예식 참석을 취소하고 긴급 상황으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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