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실적 충분히 반영한 주가…저평가 구간 지속-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8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이날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3조5811억원, 영업이익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와 내년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683억원, 3.5 % 증가한 1조1055억원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1만18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이날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3조5811억원, 영업이익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와 내년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683억원, 3.5 % 증가한 1조1055억원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을 인한 비용 증가 등에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됐다.
김아람 연구원은 “다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미 아쉬운 실적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가가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까지 하락했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모두에서 역사적 하단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기대배당수익률은 올해 6.4%(DPS 650원), 24년 6.5%(660원)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라며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재료는 부족하지만 저평가 매력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친딸 상습학대·성폭행한 30대…반성문만 52번 냈다 [그해 오늘]
- 김민석 ‘남현희 증거인멸 의혹’ 추가 고발, 사기 공모 이어 두 번째
- 탈주범 김길수, 사기 혐의 피소…“2억원대 보증금 안 돌려줘”
- 美시장, 여장 폭로되자 극단 선택...아웃팅 논란
- "공부 잘하는 약 구해요"…수능 앞두고 약물 오남용 주의보
- 짝퉁 판치는 알리…‘설화수’ 위조품은 검색도 안된다
- 페라리 타고 올림픽대로 167km 질주한 회장님, 벌금 30만원
- 美, 환율관찰대상국서 한국 제외(상보)
- 자취방 찾아온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묵비권 행사중"
-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 울리자...추격전 CCTV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