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의 여행메이트로 출연한 최영우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배경이 된 병자호란을 주제로 역사 여행을 떠난 이번 방송에서 최영우는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연인’ 속 청나라 무관 용골대 역으로 출연중인만큼 유창한 만주어는 물론, 연기를 위해 삭발을 감행한 에피소드부터 1년동안 만주어를 배워 온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풀어내며 시선을 모았다.
최영우의 매력 또한 돋보였다. 강의 내용과 맞물리는 장면의 드라마 대사를 직접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감미로운 노래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며 적재적소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반대되는 해맑은 최영우의 모습은 방송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200% 만족시키며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접수한 최영우가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최영우와 함께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