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 왔다…우리가 부부였던가?" ('금쪽상담소')

이지현 2023. 11. 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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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창이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17년 전 이혼 후 이세창은 "'애도 뺏겨 봤는데, 네가 간다고 내가 아플 것 같아?'이런 느낌이다"라며 무슨 일을 겪어도 화가 나지 않는 상태임을 밝혔다.

또한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이 왔다"는 이세창은 "그러다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였던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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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세창이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다음 회 예고편에는 이세창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날 이세창은 "전세 사기가 뉴스에 많이 나왔는데, 저도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며 전세 사기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17년 전 이혼 후 이세창은 "'애도 뺏겨 봤는데, 네가 간다고 내가 아플 것 같아?'이런 느낌이다"라며 무슨 일을 겪어도 화가 나지 않는 상태임을 밝혔다.

또한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이 왔다"는 이세창은 "그러다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였던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애정이 많이 식고 상실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세창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지연과 결혼 10년 만인 2013년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1명 있다. 이후 아크로바틱 배우로 활동하는 13세 연하 정하나와 2017년에 재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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