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동' 더 추운 아침‥도로 살얼음, 안개주의
[뉴스투데이]
오늘은 절기 입동인데요.
어제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과 첫 서리가 함께 관측이 됐습니다.
작년보다는 20일가량이 늦은 겁니다.
이렇게 찬 공기가 내륙 깊숙이 내려가면서 보시는 것처럼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 영하 4.4도, 서청주가 영하 0.6도, 순천이 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은 1.9도로 어제에 이어서 다시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출근길 도로에서는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겠고요.
경기와 전남,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까지 짙어지고 있습니다.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부는 데다가 햇살이 비춰서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1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대신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대기질 무난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9도, 대구가 2.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최고 10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와 대구 18도 등으로 오히려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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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130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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