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배당 매력 높다…내년 실적 개선 전망-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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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조5811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2543억원"이라며 "영업수익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2713억원을 밑돌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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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다소 부진한 실적과 단기 모멘텀 부재를 반영했다. 그러나 안정적 배당과 2024년 실적개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주가 하락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조5811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2543억원"이라며 "영업수익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2713억원을 밑돌았다"고 했다.
이어 "전기요금, 주파수 추가할당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등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부진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통신업의 안정적 성장으로 별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증가한 450 원으로 예상돼 배당 매력은 높다"고 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초개인화 요금제인 너겟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이 확대되면서 5G 요금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가입자 유입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또 "지난 10월 준공한 평촌 제 2 IDC 센터를 비롯해 전기차 충전서비스, 물류플랫폼 등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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