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남편된 박서준‥'공포'로 돌아온 최지우
[뉴스투데이]
◀ 앵커 ▶
마블 신작이 이번 주 개봉하면서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면서 한국 팬들 기대가 뜨거운데요.
배우 최지우는 공포 영화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납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력한 힘으로 은하계를 수호하는 최강의 영웅 '캡틴 마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여성 단독 주연인 그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새로운 영웅들과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위치가 서로 뒤바뀐다는 겁니다.
"내 딸 어딨어요? "방금까지 어디 있었죠?"
'캡틴 마블'의 남편 '얀 왕자'도 공개되는데요.
바로 한국의 박서준 배우입니다.
[브리 라슨/<더 마블스> 캡틴 마블 역] "박서준 씨는 제가 지금까지 같이 일해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 지도 몰라요."
[박서준/<더 마블스> 얀 왕자 역] "저도 제가 이 영화에 나온다는 게 굉장히 신기하거든요."
4년 전 580만 관객을 동원했던 '캡틴 마블'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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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혼자 저녁을 보내는 현정에게 예고 없이 화재경보기 점검원이 찾아오고,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중학생 승진은 휠체어를 못 움직이는 할머니와 마주칩니다.
눈이 내리는 6월의 서울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6명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
"이 정도면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은데"
<기담> <곤지암> 등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정범식 감독의 신작은 일상의 공포를 자극합니다.
[최민호]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말 벌어질 수 있는 그런 스토리들이 영화에서 직접 펼쳐지는데요. 나에게도 과연 이런 일이 있을까라는 상상을 하시면서 보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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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가슴에서 혹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게 된 40대 교수 주희.
"암이요?"
의사를 만난 뒤,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
일상 그대로 사람들을 만나며 내면의 소용돌이를 추스리는 그 2시간이 담담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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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이면 생각나는 영화, 현빈과 탕웨이의 <만추>도 리마스터링돼 다시 스크린에 오릅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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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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