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박종석, 장소·시간 불문 스킨십 해댄다" 금실 과시[김창옥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결혼 2년 차 신혼 부부 배우 왕지원과 발레리노 박종석이 금실을 과시했다.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이하 '김창옥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결혼 18년 차 부부다. 이제는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만큼 서로에게 무심해질 때도 됐는데 남편은 아직도 어딜 가든 저와 함께하려 하고. 장소, 시간을 불문하고 스킨십을 해댄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권태기가 찾아왔는지 이런 남편이 가끔은 부담스럽고 귀찮다. 남편이 귀찮아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충전이 필요하다는 아내는 "제가 설거지를 하면 남편이 지나가면서 손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슥 훑고 지나가고 운전하다가도 끈금 없이 '조심해!'라며 가슴을 터치하는 게 기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가를 자주 가는 편인데 친정 식구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 옆에 한번만 와줘', '여기 한번만 누워줘', '한번만 안아줘' 이렇게 하면서 계속 자기 좀 사랑해 달라고 한다"고 추가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많이 심해졌다. 저희가 아이가 셋인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서 저는 이제 제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런데 남편이 차 수리나 워셔액을 넣는다든가 마트 가는데도 같이 가자고 그런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관객들은 "숨 막힌다", "귀찮겠다"라고 질색했고, 왕지원은 "똑같다. 남편분하고 종석이가 하는 행동이 똑같아"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박종석은 "조용히 좀 해. 비밀이야"라고 왕지원을 제지했음에도 충전이 필요하다는 아내의 남편과 인사를 나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창옥쇼 리부트'는 과부하, 고효율, 무한 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과 방청객이 만나 상호보완 100%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라이프 급속 충전 강연 SHO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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