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도 못 먹고 대화도 금지…단톡방까지 제외됐다 "99.9%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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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점점 팀과 멀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기를 거부하면서 팀에서 추방됐다"라며 "맨유의 단톡방에서도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산초는 맨유 선수단과 다시 뭉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이 선수들에게 주요 정보를 보내기 위해 사용하는 단톡방에 산초가 제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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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점점 팀과 멀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기를 거부하면서 팀에서 추방됐다"라며 "맨유의 단톡방에서도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올 시즌 맨유에서 자리를 잃고 말았다. 텐 하흐 감독과 갈등 때문이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산초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훈련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며 산초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산초는 이 주장을 반박했다. 산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는 훈련을 잘 받았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매체는 "산초는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거짓말쟁이로 비난한 꼴이 됐다. 그는 1군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혼자서 아카데미에서 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가 사과한다면 맨유 선수단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동료들도 산초에게 사과하라고 조언까지 했다는 후문. 하지만 산초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면서 팀과 완전히 틀어지고 말았다.
이제는 단체 채팅방까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산초는 맨유 선수단과 다시 뭉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이 선수들에게 주요 정보를 보내기 위해 사용하는 단톡방에 산초가 제외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초의 영입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4,500만 파운드에 매각할 계획이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다면 1월 임대 이적도 허용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 클래스의 면모를 증명했다. 그러나 맨유 이적 이후에는 존재감이 없었다. 최근에는 텐 하흐 감독과 충돌하면서 매각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의 이적은 시간문제일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9.9%, 그가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 그는 1월에 떠날 것이다. 그가 이적할 모든 옵션을 찾아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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