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 된다…투자의견 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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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8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남 연구원은 "4분기도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초 홈쇼핑 사업부 업황 부진과 지난해 1회성 수익으로 이익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사업부 안정화에 따라 연결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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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8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연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3조902억원, 영업이익은 44.7% 증가한 1268억원을 기록하면서 IBK투자증권 추정치를 약 10% 상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류 효율화에 따라 물류비 감소가 크게 나타났고, 호텔사업부 성수기 진입 및 제주호텔 실적 개선에 따라 이익 기여도가 증가했으며, 슈퍼마켓 가맹점 전환 및 기존점 성장으로 이익 성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레시몰 수익성 개선에 따라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또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약 1% 수준을 기록했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4분기도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초 홈쇼핑 사업부 업황 부진과 지난해 1회성 수익으로 이익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사업부 안정화에 따라 연결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온라인 사업부 부담 완화가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GS리테일은 하반기 이커머스 전략을 수정하면서 사업을 종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또 "4분기 일부 손상차손 및 영업정지에 따른 고정비 축소 과정에서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되겠지만, 4분기 영업적자폭이 크지 않고 향후 관련 비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돼 실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적자폭은 약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파악한다"며 "2024년 동 효과만으로도 영업이익은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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