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4전 전승'하고 가장 먼저 16강 갔다[UCL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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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구단 최초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에도 여전한 강력함을 뽐냈다.
맨시티는 8일 오전 5시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영보이즈(스위스)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황인범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RB 라이프치히를 꺾고 영보이즈에 2연승을 거두며 4전 전승(승점 12)을 올려 32개 팀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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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 시즌 구단 최초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에도 여전한 강력함을 뽐냈다. 조별리그 6경기 중 앞선 4경기를 모두 이기며 조기에 16강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8일 오전 5시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영보이즈(스위스)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엘링 홀란의 전반 23분 페널티킥 골에 이어 필 포든이 전반 추가시간 1분 추가골을 넣었다. 홀란이 후반 6분 멀티골을 쏘며 상대를 손쉽게 제압했다.
맨시티는 황인범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RB 라이프치히를 꺾고 영보이즈에 2연승을 거두며 4전 전승(승점 12)을 올려 32개 팀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같은 시각 즈베즈다를 2-1로 꺾고 승점 9점(3승1패)이 된 G조 2위 라이프치히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즈베즈다와 영보이즈가 고작 승점 1점이라 나머지 두 팀을 남은 두 경기에서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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