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내 주제 파악 좀 해봤다"…효도 콘서트 '피켓팅' 벌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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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자, 전국의 효자·효녀들이 벌써부터 '피켓팅'(피나는 티켓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제가 주제 파악을 살짝 해봤다"며 "무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여러분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이 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솔로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싸이 이후 임영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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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자, 전국의 효자·효녀들이 벌써부터 '피켓팅'(피나는 티켓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제가 주제 파악을 살짝 해봤다"며 "무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여러분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25~26일 서울 마포구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이 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솔로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싸이 이후 임영웅이 처음이다.
그동안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임영웅은 자기 주제 파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국민적 인기를 가진 임영웅의 공연을 보다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더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야 한다는 의미다.
임영웅은 최근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팬들이 하도 콘서트 표 구하기가 힘들다길래 제가 직접 해봤다"며 "예매 시작하자마자 대기자가 50만명이더라. 팬들이 '임영웅 주제 파악하라'고 말씀한 이유를 알았다"고 했다.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야 티켓팅 가능성이 좀 있겠다", "지금부터 준비해 반드시 효도에 성공할 것", "부모님 콘서트 보내드리고 집에서 큰소리 좀 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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