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박종석 "7평 오피스텔 거주 중. 도망갈 데 없어 사이 더 좋아졌다" 후끈[김창옥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결혼 2년 차 신혼 부부 배우 왕지원과 발레리노 박종석이 금실을 과시했다.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이하 '김창옥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원은 "요즘에 한 칸짜리 오피스텔에서 딱 붙어 지내신다는 얘기가 있다"라는 이지혜의 물음에 "저희가 집 인테리어를 이번에 하게 돼가지고 7평짜리 오피스텔에서 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왕지원은 이어 "그래서 되게 걱정했거든. 싸울까 봐. 도망갈 데도 없다"고 토로했지만, 박종석은 "그런데 생각보다 좋더라고. 뒤돌아보면 아내가 있고"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왕지원은 "남편이 되게 좋아했다"고 알렸고, 박종석은 "소꿉장난하는 것 같고"라고 7평 오피스텔로 이사를 한 후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래도 불편한 게 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왕지원과 박종석은 "화장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김창옥은 "신혼 때는 서로 지켜주고 싶지"라고 왕지원과 박종석의 마음을 헤아린 후 관객들에게 "결혼 10년 넘으면 지킬 게 없지?"라고 물었다.
관객들은 "그렇다"고 칼답을 했고, 이지혜는 "같이 쓰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이지혜는 "바쁠 때는. 정말 응급 시에"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황제성은 "무섭네. 매섭게 사시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창옥쇼 리부트'는 과부하, 고효율, 무한 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과 방청객이 만나 상호보완 100%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라이프 급속 충전 강연 SHO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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