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만 되면 침묵… 홍창기, 가을 공포증 벗어나야[KS2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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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홍창기(29)에게 가을은 시련의 계절이다.
특히 홍창기는 지난 2022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당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 LG는 홍창기의 침묵 속 키움에게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만약 홍창기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깨어나지 못한다면 LG는 2차전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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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29)에게 가을은 시련의 계절이다. 그리고 이날 한국시리즈 첫 무대에서도 홍창기는 침묵했다. 홍창기의 부활이 절실한 LG다.
홍창기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 wiz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홍창기의 침묵 속 LG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2-3으로 패했다.
홍창기는 LG 타선의 엔진이다. 올 시즌 타율 0.332 OPS(출루율+장타율) 0.856 1홈런 65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며 LG의 정규시즌 1위 확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홍창기는 리그 전체 득점 1위(109점), 출루율 1위(0.444)를 기록하는 등 LG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렇지만 홍창기는 유독 포스트시즌에 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홍창기의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은 0.081(37타수 3안타). 홍창기의 이름값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었다.
특히 홍창기는 지난 2022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당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 LG는 홍창기의 침묵 속 키움에게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약 1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홍창기의 정규시즌 성적은 더욱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가을야구에서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홍창기는 이날 1회초와 2회초 모두 중견수 방면 뜬공을 만들어냈다. 타구 속도는 좋았으나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홍창기의 이후 타석은 부진을 거듭했다. 홍창기는 1루 땅볼에 이어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규시즌 LG는 팀 타율 1위(0.279), 팀 득점 1위(767점), 팀 OPS(출루율+장타율)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홍창기가 있었다. 만약 홍창기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깨어나지 못한다면 LG는 2차전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홍창기가 2차전에선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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