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0분+골대’ PSG, 밀란 원정서 1-2 역전패..16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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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교체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PSG가 밀란에 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PSG는 후반 15분 이강인, 곤칼루 하무스, 파비안 루이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조 최하위 밀란이 1위 PSG를 잡아내면서 '죽음의 조'는 예측 불허의 형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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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PSG가 밀란에 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다.
※ 선발 라인업
▲ PSG
잔루이지 돈나룸마 -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 - 우스망 뎀벨레, 킬리앙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 밀란
마이크 메냥 - 테오 에른나데스, 말릭 티아우, 피카요 토모리, 다비데 칼라브리아 - 티아니 레인더스, 유누스 무사, 로벤 로프터스 치크 - 하파엘 레앙, 올리비에 지루, 크리스티안 풀리식
전반 9분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가 머리로 돌려놓은 볼을 슈크리니아르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3분 만에 밀란이 따라붙었다. 레앙의 패스를 받은 지루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따라들어온 레앙이 세컨볼을 오버헤드 킥으로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저난 15분 뎀벨레의 절묘한 스루패스가 음바페에게 향했지만 메냥이 가까스로 끊었다. 전반 24분에는 음바페의 1대1 찬스가 메냥의 선방에 무산됐다. 전반 27분에는 뎀벨레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5분 밀란이 경기를 뒤집었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크로스가 넘어갔고 지루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15분 이강인, 곤칼루 하무스, 파비안 루이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8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돈나룸마가 선방했다. 후반 24분에는 음바페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만든 1대1 찬스 슈팅을 메냥이 막았다.
두 팀의 난타전이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다. 후반 44분 이강인이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을 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밀란이 승리를 가져갔다. 조 최하위 밀란이 1위 PSG를 잡아내면서 '죽음의 조'는 예측 불허의 형국이 됐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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