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AC밀란 축구팬, PSG 팬 습격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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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우리나라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원정 경기를 하러 갔는데요.

경기에 앞서 상대팀 AC 밀란의 축구팬들이 파리 생제르맹 팬들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식당과 술집이 즐비한 밀라노의 한 거린데요.

사람들이 화염병은 물론 테이블과 의자 등 집기류를 내던지는 등 난동을 피웁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AC 밀란 두 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과격한 AC 밀란 팬 100여 명이 파리 생제르맹 팬들을 공격한 건데요.

양측 축구 팬들이 충돌하면서 34살 프랑스 남성이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AC 밀란 팬들은 "우리는 밀라노 사람"이라고 외쳤고요.

습격 소식을 듣고 인근에 있던 파리 생제르맹 팬들이 몰려들면서 충돌이 격화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폭력에 가담한 축구팬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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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127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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