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먹혔는데 활약 인정받았다… 비카리오, ‘PL 공식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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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가 4실점에도 11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여기에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패배에도 비카리오만큼은 빛났다.
후반 22분 쿠쿠렐라가 문전 침투 후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비카리오가 몸을 날리며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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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4실점에도 11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지난 7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L 11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여기에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1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 1-4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반 13분 오프사이드였지만 손흥민이 첼시 골망을 흔들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로메로가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과격한 태클을 가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 후반 9분엔 우도지가 스털링에게 거친 태클을 날리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2명이 부족한 채로 추가 시간 포함 약 45분을 소화했다. 당연히 승리하기는 어려웠다. 첼시 니콜라 잭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4 역전패했다.
패배에도 비카리오만큼은 빛났다. 전반 10분 포로의 실수 이후 나온 잭슨의 페널티 박스 안 슈팅을 막았다.
후반전엔 더 대단했다. 후반 12분 잭슨과 1대1 상황을 맞이한 후 슈팅을 막았고, 파머의 2차 슈팅까지 선방했다. 후반 14분과 후반 18분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클리어링에 성공했다.
후반 22분 쿠쿠렐라가 문전 침투 후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비카리오가 몸을 날리며 막았다. 4골을 허용했으나 전부 사실상 비카리오가 막을 수 없는 오픈 찬스였다.
경기 후 현지 매체가 비카리오의 활약을 조명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초반 잭슨의 슈팅을 막았다. 비카리오는 쿠쿠렐라의 슈팅을 포함해 후반전 많은 선방을 만들었다. 그가 실점에 대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훌륭했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영국 매체 ’90min’은 “최고의 세이브를 만들었다. 후반전엔 최종 수비수 역할까지 했다”라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결국 PL 사무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라인업을 짠 앨런 시어러는 “비카리오는 4골을 먹혔지만 그의 선방과 클리어링은 토트넘을 늦게까지 지켰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한편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잭슨과 맨체스터 시티의 제레미 도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 등이 명단에 선정됐다.
[PL 11라운드 이주의 팀]
FW: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잭슨, 도쿠
MF: 조엘린톤(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DF: 타이릭 미첼(크리스탈 팰리스), 매과이어, 무사 니아카테(노팅엄 포레스트), 올라 아이나(노팅엄 포레스트)
GK: 비카리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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